"61% 폭락에 개미들 울었는데"…증권가선 '깜짝 전망' 이유 [종목+]

입력 2026-07-16 07:20   수정 2026-07-16 07:33

"61% 폭락에 개미들 울었는데"…증권가선 '깜짝 전망' 이유 [종목+]


KB증권은 16일 LG이노텍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은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급증한 244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예상치)를 36% 웃돌 것"이라며 "하반기 광학솔루션 사업에서는 신제품 효과로 평균판매가격이 30~40%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를 웃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판 공급 계약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김 본부장은 긍정적 투자 요인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LG이노텍은 글로벌 빅테크 두 곳과 구속력 있는 공급 계약 협의와 설비투자 지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엔 기존 2곳을 넘어 다수의 미국 빅테크로부터 추가 공급 계약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매출을 올해 14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1조1000억원으로 8배 성장하고, 2030년엔 2조3000억원으로 16배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주가 조정은 기업가치 훼손이 아닌 AI 투자 속도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며 "단기간에 주가가 고점 대비 61% 급락한 것은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만든 가격 조정에 불과한 만큼, 분명한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