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이동국 아들 '대박이' 이시안, 브라질 간다

입력 2026-07-16 16:57   수정 2026-07-16 17:14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이 아버지를 따라 그라운드 위 유망주로 우뚝 섰다.

16일 펑크비즘과 안산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소년 글로벌 프로젝트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연수구청 소속인 이시안 군의 최종 발탁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젝트 측은 "여덟 번째로 공개될 선수는 연수구청 이시안 선수"라며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연계 플레이가 좋은 선수다. 브라질에서도 통할지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함께 베일을 벗은 프로필 사진 속 이시안 군은 태극 마크가 선명히 새겨진 붉은 유니폼 차림으로 당차게 팔짱을 낀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해당 이미지에는 '최종 12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가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일찍이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온 이시안 군은 이미 지난해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인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도 합격하는 등 아버지를 빼닮은 골 감각으로 한국 축구의 차세대 유망주로서 눈도장을 받은 모양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1남 4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당시 막내였던 시안 군은 '대박이'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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