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북자치도·전북대와 미래산업 인재육성 협력

입력 2026-07-20 15:53  

현대차, 전북자치도·전북대와 미래산업 인재육성 협력



현대차는 20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현대차와 전북자치도·전북대는 피지컬 AI·로봇·수소 에너지 등 첨단산업 계약학과를 만들어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전북대는 계약학과 설치에 필요한 학사제도·교육과정·학생 선발 등 종합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현대차는 산학 연계 교육 운영에 협력한다. 또 협약 기관들은 산업계와 대학 연구자가 함께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새만금 AI 밸리’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사업 중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수전해 플랜트와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29년 1차 완공 이후 단계적으로 용량을 늘려갈 예정이며 로봇 제조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에 착수해 이듬해부터 1단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과 뒷받침하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육성한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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