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역자이르네' 299가구 내달 분양

입력 2026-07-20 17:09   수정 2026-07-21 01:04

GS건설 계열 자이S&D가 다음달 서울 중림동에서 ‘충정로역자이르네’(조감도)를 내놓는다. 지하철 2·5호선이 지나는 충정로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관심을 끈다.

디벨로퍼 지엘산업개발 계열사인 이노디앤씨가 시행하는 이 단지(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는 지하 7층~지상 25층, 3개 동, 299가구(전용면적 39~84㎡)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18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의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도심 주거시설로 희소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통 인프라가 좋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직접 연결된 충정로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 광화문역·공덕역까지 두 정거장, 여의나루역까지 네 정거장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CBD·YBD)로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서울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완전히 개통되면 강남(GBD)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봉래초를 비롯해 명문 사립인 경기초, 환일중·고교 등이 있다.

‘강북의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2029년 6월 준공 예정)의 수혜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서울역 북측 유휴 철도용지 2만9093㎡에 회의장, 전시장 등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서소문 일대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사업도 예정돼 있다. 흩어져 있는 개별 지구 녹지를 하나의 정원으로 통합해 2030년까지 서울광장 1.3배 크기의 대형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강북권 최초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을 조성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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