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미·아프리카 어린이 20년간 후원해준 세라젬

입력 2026-07-21 14:24  

아시아·남미·아프리카 어린이 20년간 후원해준 세라젬



세라젬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과 후원 20주년 기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컴패션은 1952년 한국전쟁의 고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로, 전 세계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자립 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아부터 청소년기 등 각 연령에 맞춰 건강한 몸과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정기 건강검진,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사회정서적 지원 등의 전인적 양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컴패션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후원국이 된 첫 사례로, 2003년 설립 후 약 14만명의 어린이들이 양육 후원을 받고 있다.

세라젬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한국컴패션에 후원금을 전달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가난 속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 5월에는 한국컴패션이 함께한 기부와 걷기를 결합한 나눔 행사인 ‘2026 위라클워크’에 헬스케어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9월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국컴패션이 개최하는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에 헬스케어 기기를 후원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등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세라젬의 역할이나 책임 중 하나”라며 “가난과 재해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이 희망과 사랑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오랜 기간동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세라젬에 감사하다”며 “세라젬의 따뜻한 동행은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오랜 기간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200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교육 환경 개선 프로그램도 장기간 진행 중이다. 중국 희망학교는 2005년부터 17개 설립, 인도 드림스쿨은 2017년부터 14개 설립했으며, 베트남 희망의 다리는 2020년부터 3개 건립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 대상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임직원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관에 헬스케어 제품 기부 등의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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