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 아니었네…'빵지순례' 최고 인기 도시는 여기

입력 2026-07-21 14:37  

'성심당' 대전 아니었네…'빵지순례' 최고 인기 도시는 여기


K-카페 문화와 베이커리 테마 축제가 잇따라 인기를 끌면서 '빵지순례'가 다시 국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유명 베이커리와 빵 축제를 찾아다니는 여행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올해 하반기 베이커리 관련 행사가 예정된 여행지 중 주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는 21일 올 하반기 방문하기 좋은 국내 빵지순례 여행지 5곳으로 고양, 대전, 정선, 수원, 서울을 꼽았다. 아고다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자사 플랫폼의 국내 여행객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반기 베이커리 관련 행사가 예정된 여행지 중 고양의 검색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고양은 숙소 검색량이 22% 늘어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2026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 개최를 앞두고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진행된 시즌1에는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했고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2위는 검색량이 18% 증가한 대전이었다. 대전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빵지순례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빵집을 둘러보는 택시 투어 상품도 운영한다. 10월 9~10일 '대전 빵빵런 2026', 10월 17~18일 '2026 대전빵축제'가 예정돼 있다.

정선은 검색량이 17% 늘어 3위를 차지했다. 9월 12~13일 열리는 빵 테마 트레일런 행사 '빵트레일런2026'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4위는 수원으로, 검색량이 15% 증가했다. 12월 11~13일 열리는 '코리아 커피&디저트 페스티벌 시즌2'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은 검색량이 11% 증가해 5위에 올랐다. 다음달 27~30일 열리는 '2026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은 앞서 지난 2월 시즌1을 개최한 바 있다.

알렉스 박 아고다 신임 한국 지사장은 "미식은 여행에서 언제나 중요한 요소였지만, 최근에는 베이커리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여행의 목적이 되면서 유명 빵집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