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걸그룹 리센느 등이 내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에서 열리는 ‘제7회 섬의 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하현우와 안성훈, 리센느를 비롯해 배우 정이랑, 요리사 정지선, 캠핑 유튜버 리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과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과 개막식 축하공연 등에 참여해 섬이 지닌 자연·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4년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하현우와 최근 ‘거제, 야호’로 주목받은 리센느는 내달 6일 개막기념식 무대에 오른다. 안성훈은 섬의 날 당일인 내달 8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지난 5월 ‘2026 섬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지선과 리랑은 섬의 이색 먹거리와 숨겨진 캠핑 명소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한다. 올해 처음 홍보대사로 합류한 정이랑은 기념식 영상과 홍보영상에 출연한다.
제7회 섬의 날 행사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낭만충전, 섬’을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이 섬에서 해보고 싶은 ‘낭만 소원’을 적는 전시를 비롯해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금오도·개도·하화도의 비경을 둘러보는 걷기 행사와 어린이 섬 그리기 대회, 어린이 섬 탐험대, 섬 학술대회 등 체험·학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
행안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섬 방문을 인증하면 실적에 따라 최대 88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올여름 많은 국민께서 여수를 찾아 ‘낭만충전, 섬’이 선사하는 특별한 여유와 설렘을 즐기길 바란다”며 “우리 섬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이자 머물고 싶은 삶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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