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최초로 양산한 K17은 국내구매사업으로 추진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장비다.
혹독한 시험평가 과정을 통해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통과하며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K17은 특수작전부대뿐만 아니라 포병, 전차 승무원 중 탄약수, 장갑차 조종수, 사격지휘병, 의무병, 통신병, 군사경찰 등과 중대장급 지휘관, 특수부대 등 다양한 부대에서 45년여간 사용된 낡은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게 되며 내년까지 약 1만 5000정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고려한 총기 무게와 총열 길이를 적용했다.여러 임무장비 장착이 가능하도록 4면 피카티니 레일을 적용해 작전환경 운용성을 극대화했고, 신축형 개머리가 적용된 인체공학적 설계가 반영됐다.
점사 기능을 추가해 명중률을 끌어올렸다. 화기 신뢰성 향상을 위한 부품개선과 병행해 기존 총기와 부품 공용화를 통한 높은 호환성을 확보하는 등 기존 군의 정비체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최적화된 총수명주기비용 체계를 달성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년간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 2형 사업을 모두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차기 한국형 소총 개발 사업’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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