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DOC가 글로벌 셰프 교류 프로그램 '셰프 레지던시 2026(Chef Residency 2026)'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대한민국 셰프 윤아름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미식 문화를 연결하고 양국 셰프들의 창의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셰프 레지던시는 프로세코 DOC 컨소시엄과 이탈리아 미식 플랫폼 투오를로(Tuorl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세계 각국의 셰프들을 이탈리아로 초청해 음식과 와인,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윤아름 셰프는 프로세코 DOC 드림랜드와 주요 와이너리를 방문해 프로세코 DOC의 역사와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후 밀라노 하우스 오브 메디테라네오(House of Mediterraneo)에서 열린 셰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식문화와 조리 기법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 식문화 마스터클래스, 실습 프로그램, 셰프 간 교류 세션, 갈라 디너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과 이탈리아 미식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윤아름 셰프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흑백요리사' 시즌 2, '마스터셰프 아시아 2026(MasterChef Asia 2026)'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셰프 레지던시를 통해 한국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미식 스튜디오 타볼라타(Tavolata)의 기획 아래 진행됐으며, 마에스트로 마르티노 푸드 아카데미(Maestro Martino Food Academy, MMFA)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셰프들이 서로의 요리 철학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세코 DOC는 이번 셰프 레지던시를 통해 와인을 중심으로 한 미식 문화 교류를 넘어, 음식과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셰프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브라질과 한국에 이어 캐나다와 영국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세코 DOC는 이탈리아 베네토와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뛰어난 음식 페어링과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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