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세창이 피범벅이 된 충격적인 상태의 위내시경 사진을 공개해 위 건강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세창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지난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폭음과 폭식을 반복해 체중이 10kg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5~6개월간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현재는 11kg 감량에 성공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위내시경 검사 후 건강에 위협을 느꼈다고 했다. 공개된 위내시경 사진은 충격적이었다. 전문가는 "위 점막이 심하게 손상돼 출혈이 있고 급성 위점막 병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세창은 "온통 피범벅이었다"면서 "당시 살이 많이 쪄서 36인치 바지를 입었다. 스트레스를 먹는 거로 풀었는데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겼다"고 전했다.
특히 이세창은 과도한 음주를 위 건강을 해친 원인으로 추정했다. 주량이 소주 6병이라는 그는 "예전에는 소주를 10병 이상씩 마셨다. 요즘은 많이 줄여서 2~3병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평소 맵고 짠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를 즐기면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위 점막 손상이 확인될 수 있다.
위장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지속해서 자극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카페인과 음주를 줄이고 야식도 피하는 게 좋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사를 천천히 하고, 위 점막 보호 성분이 들어간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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