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건설이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내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인접한 4·5·6구역 전체의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5동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서희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5구역 수주는 서희건설이 앞서 시공권을 확보한 4구역 및 6구역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서희건설은 4·5·6구역의 시공을 모두 맡게 되며, 이들 3개 구역을 연계한 통합 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3개 구역 조합은 시공사가 일원화됨에 따라 '건축협정' 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건축협정이 도입되면 각 조합의 독립적인 사업 절차를 유지하면서도, 지하주차장 통합 배치, 조경 공간 및 주민 공동 부대복리시설을 상호 연계하여 조성할 수 있어 단지의 주거 가치와 효율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나아가 서희건설은 인근 모아타운 내 신규구역 수주에도 공을 들이며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서희건설이 향후 모아타운 내 신규구역까지 시공권을 확장할 경우, 일대에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5동 5구역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4·5·6구역을 아우르는 통합 연계 개발 구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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