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용품 및 자동차 내장부품 제조기업 제이엠아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17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억1700만원으로 97.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억8800만원으로 1343% 급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05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억8200만원으로 305.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억7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제이엠아이는 기존 미디어 사업을 효율화하고 생활용품과 자동차 내장부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사업구조 재편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신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확대와 해외법인 사업 안정화도 실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제이엠아이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로 1175억원을 제시했다. 하반기에도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발행주식의 2.27%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74만14주를 소각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법정적립금과 자본잉여금 감액을 통한 결손 보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결손 보전이 향후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은 올해 들어 제이엠아이 주식을 지속해서 매입하고 있다.
제이엠아이 관계자는 "생활용품 OEM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국 법인의 자동차 내장부품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견조한 영업실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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