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9.9포인트(2.08%) 상승한 6387.4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922억원어치와 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299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6%와 3.70% 상승하고 있다. SK스퀘어는 5.27% 급등 중이다. 삼성전기도 5.25%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빅테크 종목들이 인공지능(AI) 투자 위축 우려에서 벗어나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AI 투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데다,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감이 완화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낸 덕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은 간밤 5.11% 하락한 8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부담이 완화되면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0.7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8%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22포인트(3.69%) 오른 764.5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1억원어치와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25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오름폭도 크다.
알테오젠이 3.78%, HLB가 3.24%, 에이비엘바이오가 5.21%, 펩트론이 2.17%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4.56%와 3.72% 상승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5.09%), 원익IPS(5.44%), 리노공업(3.26%) 등 반도체 소부장주도 강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0.18%) 오른 달러당 1432.1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93.38포인트(1.32%) 오른 53,178.4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0.78포인트(1.48%) 오른 7,600.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0.04포인트(2.13%) 오른 25,913.90에 각각 마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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