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7월26일~8월1일) 19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3주 연속 20만명을 밑돌며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000건 늘어 19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만4000건을 밑돌았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12∼18일 18만9000건을 기록한 뒤 3주 연속 20만명선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19∼25일 180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한 주 전보다 2만4000건 증가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팬데믹 이후 대체로 20만∼25만건 범위에서 안정세를 유지해왔다.
신규 청구 건수가 최근 수년간 평균보다 낮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은 미국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상태임을 시사한다.
미 노동시장은 고용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해고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른바 '해고도 없고 고용도 없는'(no hire, no fire) 상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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