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를 지정·전환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재학교는 전국에 8개 있으며, 일반고와 달리 무학년제·교과 편성 등 학사운영 자율성을 높인 교육 기관이다. 현재 영재학교가 없는 강원, 경남, 경북, 울산, 전북, 제주, 충남 등 7개 지역이 신청 대상이며 3개 내외의 기존 고교가 영재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전환을 원하는 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청·지방자치단체·과학기술원이 협의체를 구성해 과기정통부에 신청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영재고 신규 전환을 통해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영재학교 전환은 미래 핵심 인재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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