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돌며 명품 '싹쓸이'…중국인 남성 '실형'

입력 2026-08-08 09:48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고가의 명품 의류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30대 중국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와 중구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총 20회에 걸쳐 시가 2800여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수법을 보면 A씨는 백화점 매장 근무자들의 경계가 소홀해진 순간을 노려 진열대에 놓인 의류를 가방에 몰래 담아 도주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영등포구의 한 백화점에서만 16번에 걸쳐 2126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를 절도했고, 중구 백화점에서도 4회에 걸쳐 677만원 상당의 점퍼 및 티셔츠 등을 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부장판사는 "훔친 피해 금액이 2800여만원에 달하는 점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요소"라면서도 "전체 피해액 중 약 1900만원 상당의 손실을 입은 피해자 13명과 합의에 이르러 이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판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