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YK가 서울대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가 추진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연구에 법률·특허 파트너로 참여한다.
YK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탑-티어(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대·칼텍 공동연구 과제의 특허 등 법률 실무를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탑-티어 사업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 포괄적 국제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YK는 향후 10년간 총 2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서울대·칼텍의 인공지능(AI) 및 광학 기반 반도체 혁신 글로벌 연구센터' 과제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YK가 서울대에 설립한 '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센터장 이용승 YK 경영전략이사)'가 이번 실무 지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된 연구동 내의 법률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으로서 연간 50건 이상의 특허 업무 지원을 목표로 한다.
YK는 연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내외 법률 서비스와 더불어 대한민국·미국 등 특허 출원 및 등록과 관련된 자문도 제공한다. 강경훈 YK 대표변호사가 보다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외부 자문단에 공식 합류했다.
이 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미래 대한민국의 첨단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 수행 전반에 필요한 제반 법률 자문과 글로벌 특허 확보를 완벽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jessim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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