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춘추관장 사의 표명…靑 참모진 추가 개편 여부 주목

입력 2026-08-10 20:23   수정 2026-08-10 20:25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의 대(對)언론 업무를 총괄하는 김 관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6월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교체되던 시점에 홍보라인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사의를 표명한 김 장관은 한 달여가 지나 신임 수석 체제가 안정화됐다는 판단에 정식으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도 면직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춘추관장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는 만큼 곧 신임 춘추관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언론인 출신인 김 관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2017년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줄곧 공보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핵심 측근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대선에서 이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초대 춘추관장으로서 1년여간 업무를 수행했다.

김 관장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청와대 참모진의 추가 개편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는 지난 6월 수석급 참모 5명을 교체한 이후 일부 비서관에 대해서도 교체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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