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복절 연휴 3일 동안 경남 전역에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는 비가 내렸으나 남해안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복절인 15일 0시부터 17일 오전 6시 사이 거제시에 782.5㎜, 통영시에 628.9㎜, 삼천포(사천) 318㎜, 남해군 231.3㎜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현재 남해군, 사천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등 경남 남해안 5개 시군에 호우경보, 김해시, 양산시, 하동남부, 창원시, 밀양시, 진주시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거제시와 통영시에는 지금도 시간당 50∼10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경남 나머지 지역에는 시간당 5∼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경남 남해안에 80∼150㎜, 경남 동부내륙에 50∼100㎜, 경남 중·서부내륙에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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