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손잡고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DDP디자인페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공동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약 80곳이 참여해 가구와 조명, 홈데코, 홈패브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달라진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을 반영해 키즈·반려동물 관련 브랜드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올해 행사의 콘셉트는 동대문 시장에서 착안한 ‘취향이 가득한 시장’이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의 관심사와 생활 방식에 따라 △다정한 미식가의 시장 △유쾌한 동반자의 시장 △고요한 몽상가의 시장 △세심한 살림꾼의 시장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고유, 다이노탱, 뚜누, 오끼뜨, 위글위글, 핀카, 헤리터, 호텔파리칠 등이 있다.
29CM은 행사 관람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이날부터 한정판 상품 발매 서비스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정상가 1만5000원의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29CM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공동 개최한 DDP디자인페어에 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져 올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올해는 참여 브랜드 수가 늘어난 가운데 고객에게는 신진 홈 브랜드를 발견하는 기회를, 브랜드에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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