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더샵갤러리 하정우 개인전서 영감 가득한 삶의 공간이 전시장으로

입력 2026-08-18 16:10   수정 2026-08-19 10:21

현대리바트, 더샵갤러리 하정우 개인전서 영감 가득한 삶의 공간이 전시장으로


배우이자 화가인 하정우 작가와 현대리바트가 강남 도심 한복판에 새로운 예술적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올해 10월4일까지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리는 하정우 작가의 개인전 ‘Either act or forget’의 전시 공간을 전면 연출한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더샵갤러리는 2023년 9월 개관한 포스코이앤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 속 문화·휴식처로 자리매김한 강남의 대표 문화공간이다.

2026년 더샵갤러리가 선보이는 세 번째 초대 전시인 하정우 작가의 ‘Either act or forget’은 ‘HUMAN(인간)’을 주제로 삼았다. 작가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시에 일상 속 사물과 인물에 대한 깊은 관찰과 관심을 자신만의 직관적인 시각 언어로 화폭에 담아냈다.

현대리바트는 이 같은 전시 주제에 맞춰 현대인에게 가장 익숙한 삶의 공간이자 일상의 단편적인 공간을 정교하게 시각화했다.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작품 속 공간처럼 연출하기 위해 더샵갤러리와 밀접하게 협업했으며, 관람객이 단순히 벽에 걸린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이 배치된 공간 자체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프로젝트 전시는 편안하고 아늑하게 연출된 주거 공간 안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관람객이 자신의 일상을 능동적으로 채워나갈 예술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대리바트는 이를 위해 전시장 내부를 ‘거실 공간’, ‘다이닝 공간’, ‘서재 공간’ 등 실제 집 안의 핵심 거주 영역으로 나누고, 자체 제조·판매하는 총 29종의 대표 가구와 소품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공간별 연출도 섬세하게 이뤄졌다. 거실 공간을 채운 ‘스위처 소파(가칭)’와 ‘프레임 티테이블(가칭)’은 포근하고 부드러운 특유의 디자인으로 관람객에게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두 제품은 시장 정식 출시 전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가장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다이닝 공간에는 북미산 참나무를 사용해 나무 특유의 깊은 결감과 따뜻한 온기를 살린 ‘오트밀’ 식탁과 의자를 구성해 한층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재 공간은 현대리바트의 프리미엄 오피스 가구 라인업인 ‘리제르바 시리즈’를 중심에 뒀다. 우아한 곡선 디자인과 따뜻한 컬러감을 적용해 전통적인 서재가 주는 무겁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상쇄하고,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전시장 곳곳에는 ‘리바트 공방’의 공예 소품들을 다채롭게 배치해 공간의 완성도와 미적 디테일을 한층 높였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내부의 전문관으로, 전국 300여 개 공방 가운데 품질, 디자인 독창성, 체험 과정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엄선해 직접 큐레이팅한 수제 가구와 공예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협업 전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태원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사업부장은 “집은 단순히 머무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영감, 삶의 서사가 담기는 고유한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단순한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예술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몸소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리바트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이 곧 예술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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