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식사·공부·업무 테이블 하나로 다양하게…'포레그'로 우리 집 거실 풍경 새로워진다

입력 2026-08-18 16:06  

데스커, 식사·공부·업무 테이블 하나로 다양하게…'포레그'로 우리 집 거실 풍경 새로워진다


TV 대신 책장과 테이블을 들여놓는 ‘거실 서재화’가 확산하면서 거실 가구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식사뿐만 아니라 자녀 학습과 부모의 업무, 독서와 취미생활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리빙다이닝’이 새로운 주거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다. 이에 따라 거실 테이블도 특정 용도에 맞춘 가구에서 가족 구성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용도를 바꿔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퍼시스 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스커는 모션테이블 ‘포레그’를 선보였다. 버튼을 눌러 상판 높이를 689㎜에서 1086㎜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에는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식탁으로, 낮에는 스탠딩 홈 오피스나 홈 카페 테이블로, 저녁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부하는 학습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식탁과 책상을 각각 두지 않고 하나의 테이블을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신혼부부와 1인 가구처럼 공간이 제한적인 소비자도 필요에 따라 6인용 식탁이나 작업 테이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체형이 달라져도 상판 높이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테이블의 안정성도 높였다. 네 개의 다리에 각각 모터를 장착한 4모터 방식을 적용해 최대 20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대형 모니터와 컴퓨터, 각종 전자기기와 책 등을 상판에 올려놓은 상태에서도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식사와 학습은 물론 장시간 업무를 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고려한 안전 기능도 적용했다. 상판이 최저 높이에서 80㎜ 이내 구간에 들어가면 작동 속도를 낮추고, 이동 과정에서 장애물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거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충돌 방지 솔루션을 적용했다.

상판에는 오염과 지문에 강한 이너트코팅을 했다. 식사나 학습 중 음식물과 음료 등이 묻더라도 비교적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거실에 놓였을 때의 디자인도 기존 모션데스크와 차별화했다. 다리와 상판에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를 적용해 사무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는 모션데스크의 각지고 차가운 느낌을 줄였다. 전자기기를 연결할 때 복잡하게 드러나는 전선 문제를 줄이기 위해 수직 배선 커버와 배선 구조도 도입했다.

포레그를 중심으로 S03 소파와 목제 책장·철제 선반장, D01 의자 등을 배치하면 거실을 학습과 업무, 수납과 휴식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S03 소파는 테이블에서 학습과 업무를 마친 뒤 독서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책장과 선반장은 책과 생활 소품 등을 수납하는 역할을 한다. 하부 수납 도어 모듈을 활용하면 자녀의 장난감과 교구 등을 정리할 수 있다. 360도 회전 구조를 적용한 D01 의자는 식사와 대화, 학습 등 테이블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거실서재화가 확산하면서 거실은 가족이 함께 머무는 동시에 각자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소파와 TV를 중심으로 가족이 같은 콘텐츠를 시청하는 공간이었다면, 최근에는 한 공간에서 부모는 업무를 하고 자녀는 공부하면서 필요할 때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는 형태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데스커 관계자는 “포레그는 투박한 느낌이 적어 거실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연출할 수 있다”며 “홈 카페와 식탁,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머물면서 각자의 일상을 이어가는 거실 공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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