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과거 '5만 전자' 시절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던 비화를 밝혀 부러움을 샀다.
18일 방영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연진이 주식 불황기 속 재테크 노하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다.
이날 스튜디오의 시선은 '삼성맨 아내'로 통하는 이현이에게 모였다.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 씨가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부서에서 개발 엔지니어로 일하는 만큼, 연이어 쏟아지는 재테크 질문을 피할 수 없었던 까닭이다.
이어지는 질문 세례 속에 이현이는 과거 '5만 전자'로 불리던 시기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여 보유해 온 사실을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급상승세를 타며 18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26만 8500원선까지 치솟은 점을 고려하면, 그의 예상 수익률은 무려 437%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뜻밖의 고백으로 스튜디오가 동요한 가운데, 패널들은 "진정한 승자"라며 부러운 기색을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뜻밖의 고백으로 스튜디오가 동요한 가운데, 패널들은 "진정한 승자"라며 부러운 기색을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이현이 남편 홍성기 씨도 다시금 주목받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로 18년 동안 자리를 지킨 홍 씨는 지난해 부장 직급으로 올라서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홍 씨는 사내 지원 제도를 활용해 성균관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을 최종 마쳤다.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학술연수 파견 인력에게도 특별경영성과급의 절반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홍 씨 역시 수억 원대 규모의 성과급 수혜자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홍 씨는 관련 보도를 개인 SNS에 공유한 뒤 "충성충성"이라는 문구와 경례 이모티콘을 달아 남다른 충성심을 내비쳤다.
한편 이현이와 홍성기 씨는 2012년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며, '동상이몽2'에서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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