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광통신기업 코히런트가 지난주 발표한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실적 호조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17일 7.79% 급등한 351.22달러에 마감했다.
코히런트의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20억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74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는 매출 19억9000만달러, EPS는 1.62달러였다.
코히런트는 2027회계연도 1분기(7~9월)의 매출 전망치는 23억달러, EPS는 1.95달러로 제시했다.
광통신 칩의 수요 급등에 따라 핵심 부품인 인듐 기판 가격이 상승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코히런트는 인듐 기판을 자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젠블랫은 코히런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25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젠블랫은 “코히런트의 생산 물량이 내년까지 사실상 매진됐다”며 “2028년까지 수주 예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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