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또 '뭉칫돈' 몰렸다…외국인 '7조' 쓸어담은 종목

입력 2026-08-18 21:10   수정 2026-08-18 22:57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다시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8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온 것이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액은 8조1560억원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는 '반도체 투톱'에 집중됐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3조4830억원어치, SK하이닉스 3조64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두 종목 순매수액은 7조1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와 맞물려 코스피도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0일 종가 대비 9.05% 올랐다. 지난 11일 0.73% 상승한 데 이어 지난 12일 3.68%, 지난 13일 3.56%, 지난 14일 2.42% 올랐다. 다만 코스피지수는 이날 1.55% 하락 마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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