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최근 기록적인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남도 거제와 통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선다.
19일 무신사는 최근 거제·통영 일대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수해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거제와 통영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무상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서 무신사 스토어와 29CM 등 '팀무신사'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구매 금액과 무관하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물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 미니 선풍기, 세정티슈 및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 등이다. 별도 신청 없이 배송지가 거제나 통영으로 지정된 주문 건에 물품이 동봉돼 함께 발송된다.
무신사 측은 총 금액을 설정하지 않고, 당분간 거제와 통영 지역 거주 고객에게 지원 물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는 거제·통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 당시 입점 브랜드들과 손잡고 2억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으며, 최근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구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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