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소득 취약계층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해당 사업은 청년층의 채무 부담 가중과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취약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재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청년뿐 아니라 복지·고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이 확정된 신청자 중 250만원 이하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체납액을 지원한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을 통해 잔여 체납액을 최장 24개월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기본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되찾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경제활동 주체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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