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로에 위치한 경희궁 유보라가 준공 이후 남은 아파트 펜트하우스 보류지 1가구를 공개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141㎡ 펜트하우스 1가구로, 개방형 발코니(55㎡) 서비스 면적이 포함돼 있다. 잔금 납부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일부 주택시장 규제 적용(토지거래허가,실거주의무 등)을 받지 않는다.
보류지는 통상적으로 사업 정산단계에서 공개입찰로 처분된다. 재개발조합의 최초 공급물량에 해당해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아니며, 별도의 허가절차나 실거주의무없이 취득이 가능하고 청약규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번 보류지 입찰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주택 보유여부, 재당첨제한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국세와 지방세 체납이 없는 법인도 응찰가능하다.
입찰은 조달청 누리장터를 통해 진행되며, 입찰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경희궁 유보라 홍보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개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이후 실시되며, 입찰 최저가 이상의 금액을 제시한 응찰자 가운데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한다. 낙찰자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6월 준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됐다. 광화문과 서대문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 주상복합단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주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홍보관은 단지 내(서울시 서대문구 독립문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찰 일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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