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새 상표·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입력 2026-08-20 15:03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차병곤)가 새로운 상표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새 상표와 함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공개하고, 지난 11년간 축적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데이터,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정리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미션과 비전도 새롭게 정립했다. 미션은 ‘We Turn Talent into Value(재능이 대체 불가능한 가치가 되게 만듭니다)’이며, 비전은 ‘The Gateway to the Creator Economy(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를 잇는 가장 강력한 관문)’다.

핵심가치는 정직함으로 신뢰의 기준을 세우는 ‘Strong Integrity(압도적 신뢰)’, 크리에이터와 팬덤에 대한 이해를 데이터와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Creator Intelligence(크리에이터 전문성)’, 새로운 시장을 먼저 발견하고 개척하는 ‘Fearless Pioneer(거침없는 도전정신)’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광고에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IP 라이선싱과 소비자 직접 판매(D2C) 등으로 확장하는 사업 구조를 추진한다. 회사는 이를 ‘성장 연결 구조(Growth Loop)’로 정의했다.

전속 크리에이터 300팀과 파트너 크리에이터 7000여 팀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운영하며 참여(Engagement) 데이터를 쌓는다. 캠페인으로 검증된 크리에이터 IP는 브랜드 라이선싱과 협업을 거쳐 대중적 인지도를 넓히고, 유망한 IP에는 직접 투자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운영하며 팬덤 커머스를 구축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지난 11년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발굴 및 마케팅 성과 예측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상표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사업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회사의 방향성을 담았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No.1 네트워크(Strong Integrity의 S), 크리에이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 설계(Business Architecture의 B),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의 확장(Beyond·eXpand의 X)을 뜻한다.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슬로건 ‘Play Big, Go Beyond’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와 사업 소개는 개편한 홈페이지에도 반영됐다.

차병곤 대표는 “이번 상표 개편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다음 단계를 직접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11년간 쌓아온 이해와 데이터, 네트워크, 콘텐츠 제작 역량을 연결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실질적인 사업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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