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제철을 맞은 무화과를 활용한 '무화과시루' 판매를 시작한다. 폭염 영향으로 아열대 작물인 무화과가 유례없는 풍작을 맞이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성심당의 시즌 한정 케이크 '무화과시루'가 20일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무화과시루'는 케이크 위에 영암 무화과를 풍성하게 올린 제품으로, 성심당은 제품 홍보물에도 '영암 무화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무화과는 따뜻하고 햇볕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아열대성 과일로, 국내에서는 전남 영암이 최대 산지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화과의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심당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화과시루의 계절이 돌아왔다"며 "잘 익은 무화과를 켜켜이,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풍성하게 올려 완성한 무화과시루. 많은 분들이 무화과 시즌을 기다려주셔서 얼른 준비해 가져왔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시루 시리즈'는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과일을 풍족하게 넣은 제품으로 성심당의 대표 상품 중 하나다. 무과화시루 외에도 딸기시루, 망고시루, 생귤시루 등이 제철에 따라 판매된다.
무화과시루는 지난 2024년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무화과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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