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전 매니저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MC몽이 고발된 해당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관련 진술과 국과수에 의뢰해 진행한 정밀검사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혐의 성립에 이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는 앞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변 검사에 이어 모발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수사는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고발로 촉발됐다. 임 전 회장은 올해 초 MC몽이 전 매니저의 이름으로 졸피뎀을 처방받은 정황이 있다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건은 최초 배당을 받은 대전 서부경찰서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뒤, MC몽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강남서가 후속 수사를 이어받아 진행해 왔다.
한편 MC몽은 지난 8월 14일, 16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2026 MC몽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 깨끼-서울'을 개최했다. 오는 8월 29일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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