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충정로역 자이르네’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는 일반공급 84가구 모집에 3740명이 신청해 평균 4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39㎡B는 3가구 모집에 608명이 몰려 202.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중구 중림동 157의 2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5층, 3개 동,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직접 연결된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완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약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써밋 클라비온’도 83가구 모집에 5543명이 몰리며 평균 6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길뉴타운10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812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깝다. 신안산선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갖춘다.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역시 조합원 취소분 31가구 모집에 8759명이 신청해 평균 282.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영등포구 신길동 413의 8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205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세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달라 청약통장 하나로 중복 청약이 가능했다. 발표일은 더샵 신길센트럴시티가 오는 27일, 써밋 클라비온이 28일, 충정로역 자이르네가 31일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역세권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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