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가 펴낸 자산 승계 필독서...신간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

입력 2026-08-21 16:53   수정 2026-08-21 16:57

화우가 펴낸 자산 승계 필독서...신간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




고령층이 보유한 대규모 자산이 다음 세대로 이동하는 이른바 ‘대상속의 시대’를 맞아 상속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자산 승계를 돕는 실무서가 나왔다.

법무법인 화우는 상속·증여·신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자산 승계 지침서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의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특히 90세 이상과 70대 사망자가 늘어나는 등 고령층 사망자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상속은 더 이상 일부 자산가만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은 법정상속과 유언장 작성부터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글로벌 상속, 기업승계, 보험금청구권신탁까지 자산 승계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치매에 대비한 재산관리와 1인 가구의 노후 설계, 계획기부 등 최근 관심이 높아진 주제도 함께 담았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제도를 정답처럼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족의 재산 규모와 관계, 개별 상황에 따라 유언장과 신탁 가운데 어떤 수단이 적합한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생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상속 발생 이후의 처리 절차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전문지식이 없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집필에는 재벌가 상속과 금융기관 유언대용신탁 사건을 다수 담당한 양소라 화우 변호사와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최초의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한 배정식·박현정 화우 자산관리센터 수석전문위원이 참여했다.

양 변호사는 화우 자산관리센터 자산분쟁팀장과 가사소송팀장을 맡고 있다. 상장기업 오너 일가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유언 집행, 유류분 반환, 상속재산 분할, 성년후견 등 관련 소송과 자문을 수행해 왔다. 배정식·박현정 수석전문위원 역시 금융권에서 수만 건의 고객 상담을 진행한 신탁 실무 전문가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재산을 물려주는 방법을 넘어 부모의 노후와 상속을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상속을 앞둔 부모에게는 자신의 뜻을 제대로 남기는 방법을, 자녀에게는 부모의 노후와 유산 정리를 준비하는 현실적인 기준을 알려준다.
양 변호사는 “상속과 신탁, 유산 정리가 막막한 입문자를 위한 실용적인 안내서”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유산 정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상속은 이제 소수 자산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가족이 마주하는 현실”이라며 “이번 실무서가 세대를 넘어 자산과 가족관계를 함께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2015년 『상속의 기술』과 2025년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에 이어 올해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을 선보이며 자산 승계 실무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신간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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