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500억 투입…대전에 신공장

입력 2026-08-21 17:36   수정 2026-08-22 01:20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신설에 2500억원대 투자를 결정했다.

알테오젠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253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피하주사(SC) 제형 변환에 쓰이는 ‘ALT-B4’ 등을 직접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다. ALT-B4는 정맥주사(IV)로 투여하던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로 전환하도록 돕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다.

알테오젠은 ALT-B4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을 SC 제형으로 바꾸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 역량 확보가 목적”이라고 이번 투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다.

알테오젠은 이날 대전시와 글로벌 바이오 생산 거점 신규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도 맺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규 공장은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에 들어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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