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이 오는 31일 밤 12시에 끝난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해 이후에는 쓸 수 없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오는 31일 자정 최종 마감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8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3조5492억원이다. 이 가운데 3조4542억원이 사용됐다. 전체 지급액의 97.3% 수준이다.
아직 쓰이지 않은 지원금은 약 950억원이다. 남은 금액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신용·체크카드사 등과 함께 미사용 잔액이 있는 국민에게 사용 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 문자메시지, 카드사 앱·누리집 등을 통해 마감일을 알리는 방식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 상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신 덕분에 골목경제의 활력이 한층 살아났다”며 “아직 지원금 잔액이 남아 있는 국민께서는 8월31일 마감 전까지 남김없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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