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주주환원, 환율안정 효과"

입력 2026-08-26 17:53   수정 2026-08-27 01:20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www.hankyung.com/premium9)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주식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이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5원 부근에서 움직였다. 전날보다 3원가량 올랐지만 지난 7월 초 1550원에 비해서는 약 170원 낮다. 환율이 최근 내린 데는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큰 역할을 했다. ADR 발행으로 조달한 달러화를 국내로 가지고 들어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최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발표한 대규모 주주환원이 환율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두 회사가 주주환원을 위해 보유 중인 달러를 환전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NH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에 따른 하루 평균 달러화 공급 규모의 최대치는 ADR 발행에 따른 공급량과 비슷하다. NH투자증권은 40조원 규모의 ADR 발행 효과가 30일간 이어지면서 매일 8억8000만달러가 공급됐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 환율은 42원 하락했다.

4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3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3분기 현금배당과 임직원 자사주 매입을 위한 15조원 규모 재원이 모두 환전을 통해 마련되면 하루 평균 달러 공급액이 10억달러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환율의 추가 하락 여력은 40~50원”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