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민주는 지금까지 당 최고위원회와 행사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역할을 했다. 구독자는 47만 명대로 ‘김어준의 뉴스공장’(232만 명)에 크게 못 미쳤다. 콘텐츠별 조회수 역시 1만 회를 밑도는 경우가 많았다. 개편되는 민주당TV는 우선 아침 시간대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해 구독자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며 당의 공식 기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아침 라이브는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선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고정 출연해 실시간 소통 방송을 한다. 한웅현 민주당TV 준비 태스크포스(TF) 단장은 “다음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 8, 10일까지 총 4회 방송한 뒤 14일부터 주 5일 방송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당 홍보위원장인 김남준 의원은 “진보 및 중도 채널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공자를 선정해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을 확장할 것”이라며 “진보와 중도 진영을 아우르는 열린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겠다”고 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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