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토스, 대안평가로 소상공인 대출 문턱 낮춰

입력 2026-08-28 14:57   수정 2026-08-28 14:59

우리금융저축은행·토스, 대안평가로 소상공인 대출 문턱 낮춰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인 ‘비타WON 비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비타WON 비즈는 토스 앱 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개인 신용평가 시스템에 토스의 대안 신용평가모델인 '토스 소호스코어'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토스 소호스코어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공동 개발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평가모형이다. 흩어져 있던 금융정보를 한데 모아 사업자가 실제로 돈을 벌고 쓰는 흐름까지 평가에 반영한다. 개인 사업자의 금융 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어 우량 등급 사업자는 기존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날 진행한 양사 협약식에는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사진·왼쪽)와 김규하 비바리퍼블리카 부대표가 참석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대안평가 모델 도입을 계기로 그동안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중저신용 사업자에게도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적극 도입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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