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원도심 재개발 속도…수진2 등 5곳 1만3505가구 들어선다

입력 2026-08-31 17:35   수정 2026-08-31 17:36

경기 성남시가 원도심 5개 생활권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수진2구역을 비롯한 5곳으로, 총 1만3505가구 규모다. 정비계획 수립 착수부터 지정·고시까지 약 11개월이 걸렸으며, 성남시는 전국 재개발사업 가운데 최단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수진2구역과 태평2·4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상대원1·3구역 등 5곳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태평2·4구역이다. 수정구 태평동 1180번지 일원 18만3849㎡에 공동주택 4458가구가 들어선다.

수진2구역은 수정구 수진동 3603번지 일원 14만5566㎡에 3275가구를 조성한다. 산성구역은 산성동 74번지 일원 5만8403㎡에 1884가구, 단대구역은 단대동 48-2번지 일원 4만2972㎡에 1618가구가 들어선다. 중원구 상대원동 817번지 일원 10만3904㎡의 상대원1·3구역에는 2270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지정으로 성남 원도심 재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비구역 지정은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핵심 행정 절차로, 이에 따라 5개 구역은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성남시는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통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은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각종 심의 등을 거쳐야 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성남시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심의, 고시까지 행정 절차를 병행하며 기간 단축에 나섰다. 그 결과 정비계획 수립 착수 후 약 11개월 만에 지정·고시까지 마칠 수 있었다. 성남시는 이를 전국 재개발사업 중 최단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후속 행정 절차도 신속하게 처리해 전체 사업 기간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후속 절차도 적극 지원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