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50만~60만원대 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를 국내에 선보인다. 로봇청소기는 최대 1만5000파스칼(Pa) 흡입력과 먼지 자동 비움·물걸레 세척 기능을, 공기청정기는 시간당 최대 600㎥의 입자 청정공기공급률(CADR)을 갖췄다.샤오미코리아는 1일 '샤오미 로봇청소기 H50 프로', '샤오미 로봇청소기 H50',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공기청정기 엘리트' 등 스마트 홈케어 신제품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60만원대 상위 모델인 샤오미 로봇청소기 H50 프로는 1만5000Pa 흡입력과 확장형 사이드 브러시·물청소 패드를 갖췄다. 물청소 패드는 최대 79㎜ 확장되고 듀얼 패드가 분당 최대 180회 회전한다. 메인·사이드 브러시엔 머리카락이 감기는 현상을 줄이는 듀얼 엉킴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LDS 레이저 내비게이션과 129도 광각 구조광 센서로 집 안을 매핑하고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 경로를 설정한다. 카펫을 감지하면 물청소 패드를 자동으로 들어 올린다. 또 최대 20㎜ 높이 문턱과 단차를 통과할 수 있다. 본체 높이는 9.3㎝. 올인원 스테이션은 먼지 자동 비움과 물청소 패드 자동 세척·열풍 건조를 지원한다. 먼지봉투는 최대 75일 동안 비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50만원대 실속형 로봇청소기 H50은 흡입력을 1만Pa로 낮추면서 가격도 내렸다. 분당 최대 180회 회전하는 듀얼 물청소 패드, 듀얼 엉킴 방지 시스템, LDS 레이저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최대 20㎜ 문턱을 통과할 수 있고 올인원 스테이션에서 물청소 패드 자동 세척·건조, 먼지 자동 비움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도 최대 75일간 먼지봉투를 비울 필요가 없다. H50 시리즈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쿠팡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공기청정기 엘리트는 시간당 최대 600㎥의 입자 CADR로 분당 1만L의 정화된 공기를 순환시킨다. 시간당 두 차례 공기를 순환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최대 125㎡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약 40㎡ 크기의 거실은 약 10분 만에 한 차례 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50만원대에 내놨다. 프리필터, 샤오미 고효율 필터, 고요오드 활성탄으로 구성된 3중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를 99.98% 제거한다. TUV 라인란드의 알레르기 케어 인증도 획득했다. UV-C LED, 플라즈마 기술, PM10부터 PM2.5까지 감지하는 듀얼 센서를 탑재했다. 수면 모드에선 최저 20.2데시벨(㏈(A))로 작동한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샤오미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우수한 기술과 편리한 기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홈케어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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