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총 28만8574대…내수 전년 동월비 41.1% 감소

입력 2026-09-01 16:01   수정 2026-09-01 17:24



현대차가 8월 글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의 여파로 28만8000여대 판매에 그쳤다. 현대차의 글로벌 월 판매량이 3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1월(28만2656대) 이후 4년7개월만이다.

현대차는 8월 국내 3만4333대, 해외 25만424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총 28만85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1.1% 감소, 해외 판매는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세단으로 그랜저 5931대, 쏘나타 3105대, 아반떼 1462대 등 총 1만 922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은 싼타페 3596대, 팰리세이드 1812대, 아이오닉5 1372대 등 총 1만810대 판매됐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4224대, 스타리아 2184대 등 총 6503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553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460대, GV70 1406대, GV80 1240대 등 총 4545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8.5% 감소한 25만424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8월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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