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8단지 재건축 수주위해…대우, '어반에이전시' 협업

입력 2026-09-01 17:13   수정 2026-09-02 00:27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 재건축 외관 설계를 위해 글로벌 도시·건축 디자인그룹 어반에이전시와 협업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설계·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방한한 어반에이전시 관계자와 목동8단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어반에이전시는 덴마크 기반 설계회사로, 도시 맥락과 장소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단지 배치와 주변 경관, 조망 등을 검토하며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어반에이전시는 외관 콘셉트로 ‘인피니티 프리즘’을 제안했다. 헤닝 슈튀벤 공동설립자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가치를 건축에 담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깊어지는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구조·조경·건축디자인 등 분야별로 글로벌 설계사를 영입하고 있다. 구조설계는 영국 아룹, 조경은 미국 뉴욕 슈퍼매스 스튜디오가 맡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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