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사진)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포화에도 매장을 빠르게 늘리며 45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뒀다.1일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의 누적 출점 수는 지난달 27일 기준 4466개에 달했다. 폐점 등을 제외하고 실제 운영 중인 매장은 약 4400개로, 매주 12개 안팎의 신규 매장이 문을 열고 있다. 신규 출점의 절반 이상은 기존 점포의 전환·승계가 아니라 새 매장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하반기엔 4500호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수가 10만 개를 넘은 가운데 4000개 이상 매장을 낸 곳은 메가MGC커피가 유일하다. 매장 수 2위인 컴포즈 커피는 3000개 초·중반이며 스타벅스는 2185개, 빽다방은 1841개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1호점을 낸 뒤 2019년 1000호점, 2024년 12월 4000호점을 넘어섰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특정 매장 수를 목표로 외형을 키우기보다 기존 점주의 수익성을 우선해 신규 출점 상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윤지 기자 yunto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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