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나우프 석고보드가 임직원과 함께 현장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SAFETY DAY’를 8월 각 공장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8월 14일 여수공장을 시작으로 24일 당진공장, 28일 여수공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각 공장은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전 임직원이 안전 활동에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는 생산과 업무 효율보다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원칙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안전을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일상 업무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개선하는 안전 문화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Back to Basic’으로, 임직원이 기존 7대 안전 캠페인을 다시 점검하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캠페인은 쓰담(SDAM·3점 접촉), SLOW DOWN, 지게차 안전, SCR, LOTOTO, TAKE 5, 고위험 작업이다.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조별 안전 퀴즈와 TAKE 5 퀴즈를 통해 작업 전 위험성 확인 절차를 되짚었다. 이어진 ‘안전대화(Speak Up)’에서는 브래들리 커브를 바탕으로, 간 소통과 협력이 안전문화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했다. 회사는 참석자들이 단순히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의 위험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사고 예방 중심의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참여형 상황극에서는 실제 업무 상황을 바탕으로 지적 중심의 대화와 협력적 안전대화 방식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안전대화는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는 활동이 아니라, 동료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함께 해결하는 소통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LOTOTO 쇼츠 콘테스트에서는 조별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에너지 차단 절차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You are the key to your safety”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업 전 에너지가 안전하게 차단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Try out’ 절차를 확인했다.
쓰담(SDAM 3점 접촉) 캠페인과 SLOW DOWN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동 및 작업 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3점 접촉의 의미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과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일터에서의 안전수칙을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하자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오후에는 울산·당진·여수공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실제 작업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된 코스에서 석고보드를 정해진 경로에 따라 운반하며 안전운전 역량을 겨뤘다. 대회에 앞서 지게차 골든룰과 채점 기준을 점검해 안전운전 원칙을 다시 확인했으며, 각 공장은 안전운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이번 SAFETY DAY는 현장 구성원, 특히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안전을 ‘알고 있는 원칙’에서 ‘매일 실천하는 행동’으로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7대 안전 캠페인을 기반으로 임직원의 안전의식과 위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