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E 상용화·Pre-A 투자라운드 본격 추진"

AI·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더블엠소셜컴퍼니가 본격적인 스케일업에 나섰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장공유형 투자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이전 투자 당시보다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개발(R&D)과 현장 실증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이 이번 투자 과정에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1년 설립된 더블엠소셜컴퍼니는 AI·블록체인·XR(확장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간호교육, 정신건강, 디지털 인증, 여성 헬스케어, 산업안전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연구개발과 실증을 넘어 축적한 기술을 실제 시장에서 공급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사업의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2025년 매출도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회사가 올해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AI 기반 산업현장 웰니스 솔루션 ‘미래(MIRE)’의 상용화와 현장 실증이다.
MIRE는 정신건강 소프트웨어와 AI 분석, 블록체인 인증 등 회사가 축적해온 기술을 하나의 제품·서비스 체계로 구현한 솔루션이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대구 본사와 포항지사를 기반으로 산업현장 실증과 고객사 확보를 확대하고, 이를 실제 제품 공급과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
독일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기술검증(PoC) 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 실증 성과를 해외 기술검증과 사업계약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를 제품 상용화와 다음 투자라운드를 본격화하는 성장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MIRE의 상용화와 산업현장 실증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하고 고객사를 확보하는 동시에 Pre-A 투자라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채현 더블엠소셜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는 자금 확보 자체보다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과 현장 실증, 사업화 역량이 기업가치로 평가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올해는 MIRE의 상용화와 산업현장 실증,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이를 다음 단계인 Pre-A 투자라운드와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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