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은 9일 서울 서초구의 서울지방조달청에서 3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G-PASS 지정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기업을 지정해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조달청은 2013년부터 G-PASS 지정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왔다.
이날 G-PASS로 지정된 기업은 총 55곳으로, 신규 지정 34곳과 재지정 21곳이 포함됐다.
이번 분기 신규 지정기업의 지정 심사 통과율은 약 52%다.
신규 지정 기업 중에는 UN을 비롯해 전 세계에 PE 타폴린을 수출하고 있는 부영산업, ODA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디젤발전기 납품을 완료한 에너젠 등 수출 역량이 뛰어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G-PASS로 지정된 기업은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맞춤형 바우처와 함께 조달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G-PASS 기업은 내년부터 유망기업 집중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역량강화 교육, 바이어 매칭·상담, 상시 수출 애로 해소 등을 지원받는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기술과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조달기업이 해외 공공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조달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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