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9월 9일 오후 4시24분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정보 유료 플랫폼인 '한경 프리미엄9'(www.hankyung.com/premium9)에 게재됐습니다. 한경 프리미엄9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단독 기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규제로 개인투자자는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당했지만 외국계 초고빈도매매(HFT)는 상당 부분 살아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한국투자·키움·미래에셋·삼성·NH투자·대신·하나·메리츠증권 등 8개 증권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로 개인에게 받은 수수료는 지난 7월 304억7000만원에서 8월 20억2000만원으로 93% 급감했다.
금융당국이 7월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증권(ETN) 투자자에게 현금 30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요구한 영향이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이들 증권사가 기관과 외국계 HFT로부터 받은 수수료는 111억1111만원에서 64억2794만원으로 42.1% 줄어드는 데 그쳤다. 개인은 시장에서 밀려난 반면 전문 HFT 거래는 상당 부분 유지된 것이다.
심우일 기자 goodwi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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