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프로덕션은 10일 "국내외 무대에서 솔로와 듀오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이혁·이효 형제가 목프로덕션 소속 솔로 연주자이자 유일한 피아노 듀오 연주자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형제는 지난해 10월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3라운드에 나란히 진출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잠재력을 나타냈다. 형 이혁은 2022년 프랑스 파리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파데레프스키 콩쿠르 1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등을 거치며 국제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왔다. 동생 이효 역시 2025년 롱 티보 콩쿠르 3위, 제19회 쇼팽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진출 등 잇따른 성과로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두 연주자의 국내외 활동도 활발해진다. 이혁은 이달 일본 투어와 12월 국내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만나고, 이효는 10월 일본 리사이틀 투어와 내년 5월 국내 리사이틀을 연다. 내년 10월에는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듀오 리사이틀 투어도 이어진다.
목프로덕션 관계자는 "두 피아니스트의 듀오 연주뿐만이 아니라 솔로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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