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울산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울산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무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울산 지역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생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6곳이다.
지난 9일 열린 1차 정기회의에서 6개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과제 발굴 및 세부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단일 기관 차원의 개별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넘어,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교류·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동서발전측은 밝혔다.
김진영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실장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해 지역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윤삼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은 “울산 지역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 중기청 역시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번 협의체가 ‘울산형 상생협력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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