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이창우)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서운석)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재 기반을 확대하고, 학교와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김태훈 네패스 사업부장과 서운석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협력 ▲취업 및 진로 지원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 산업 현장과 학교 교육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네패스는 지난 8월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장비 16대를 기증했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취업 및 진로 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네패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반도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지역 내 학생들이 반도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패스는 36년간 반도체 첨단 패키징·테스트, 반도체용 첨단 소재 및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국가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사업을 전개하며, 충북 앵커기업으로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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